안녕하세요? 시험이 끝나고 나서야 "유비무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됩니다. 6월말 인강으로 2년반에 등록하고, 올해 1차를 목표로 7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다양한 package의 강의를 모두 활용하지도 못하고,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늦게 시작을 하였고, 공부에 전념하지도 못했고.......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고, 경험을 했고, 대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적어도 올해 경험한 민법과 부동산학개론은 조금만 보완하면 내년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올해 1차, 내년에 2차가 목표였는데 , 내년에 1, 2차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 60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데 부담이 많았었는데 경험해보니 조금만 더 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학개론은 기본이론, 개념완성을 듣고 기본교재는 2회독 하였습니다. 학개론 62.5 , 민법은 52.5가 예상이 됩니다. 신교수님의 학개론 공부보다도, 민법에 더 치중하여 1차대비 공부하라고 하시던 "살신성인"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시험장에 가서 아는문제를 먼저 풀고, 계산문제, 모르는 문제는 건너뛰고, 나중에 풀어라 하시던 당부의 말씀과 시간안배 요령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풀 수 있는 문제도 신중하게 풀 수가 없었습니다. 세심한 준비와 실전 문제풀이의 경험이 절실히 요구되는것 같습니다. 해커스의 충분한 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개인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고 노력이 필요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더욱 분발하여 내년에는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나름대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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