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2015년 올해 스물넷입니다. 직장생활 5~6년차, 제 주위에는 저처럼 공부를 시작한달지
뭔가 자기개발을 하기 보다는 현재 생활에 안주하며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저축도 하고 적당히 소비도 하고
놀기도 하면서 적당히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 모습이 언젠간의 제 모습이었을 수도 있고요.
인생에서 자격증 하나 둘은 한번씩 도전해 보고 취득과 더불의 합격의 성취감 뭐 이런 거 있을 수 있거든요.
젊은 패기로 말이죠. 저는 보잘 것 없지만 젊은 시절 훈장처럼 몇 가지 따놓은 자격증이 10개 정도 됩니다.
그 덕분에 남들보다 취직하는 것도 수월했고 어떤 그룹에서건 상위권에 속해야 직성이 풀리는 모범결핍증
때문에 제가 남들보다 잘났다 뛰어나다 자만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직장생활 여러 해가 지나면서
점점 젊은 패기는 사라져가고 초심은 흔들리고 인생의 공허함과 무료함이 밀려왔습니다. 점점 게을러지고
회사에서도 적장히 하고 월급 받아가는 월급도둑이 된 것은 아닌지 고민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증에 매료되어 적지 않은 비용으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됩니다.
자격증 도전이라는 목표로 삶의 즐거움과 동기를 부여하기로 한 것입니다.
전 물론 열심히 할 것이고 동차 합격이라는 목표로써 여가시간을 십분 활용, 초집중 공부해서 제26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할 것입니다. 물론 저의 합격은 해커스와 함께 할 것이고요.
혼자만 하던 공부, 독학만 고집하던 제가 이제 해커스 강의를 듣고 난 후 해커스에 많이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훗날 합격자 발표와 더불어 웃으며 뒤돌아볼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