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느즈막하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양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모르고,
시험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생각했었어요.
진도는 나갈줄을 모르고, 시험은 점점 다가오고,
점점 초조한 마음에... 기본이론 강의라도 듣자... 하고 하루에 5~6시간씩 기본강의만 공부했습니다.
근데.. 교수님들 왜이렇게 강의를 잘 하시는 걸까요?
기본강의만 듣고, 문제를 풀었는데도, 학개론은 기본 80~90점이 나왔습니다.
귀에 쏙쏙 잘들어오고, 이해가 되도록...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다니...
그리고, 시험날....
2차는 포기하고... 기본강의라도 잘 들었던 1차 위주로 마음을 먹고 시험을 봤는데..
세상에 합격했습니다.
학개론은.. 3문제 틀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 2차 시험 준비를 해야하는데..
순간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다른 강의도 한번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른곳을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등록을 해버렸죠... ㅠㅠ
근데.. 한달 정도 강의를 들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제가 1차를 공부할때..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해하면서 들었던 그런 강의가 아니라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는거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건가? "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결국... 취소해달라했습니다. 3분의 1도 환불을 못받았지만,
다시 해커스패스로 돌아와서 공부하니...
친정 온기분이랄까요ㅋㅋㅋ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2차도 꼭 합격할수있겠죠? 믿습니다~~
교수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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