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2023년) 시험 총평

이번 제26회 시험은 3,600여 분이 응시해서 1,600명을 선발하여 그 경쟁률이 2:1을 상회하는 평가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난이도를 높여 적정 기준 점수인 60점대에서 당락을 좌우하게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관리실무 과목에서 다소 쉽게 출제되어 합격 예상점수는 종전에 비하여 다소 상향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주택관리 관계법규의 출제 난이도는 적절하였다고 보여집니다.
일반 수험생분들이 풀기에 어려움이 있었을 상급문제가 10문제 정도이고,
과정에 충실하신 수험생분들이 실력을 보일 수 있는 중급 문제가 22문제,
기초 입문과정의 문제가 8문제가 출제되어 난이도 조절은 적절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택의 공급 및 주택의 건설과정에서의 안전, 건축물의 안전 등의 시사적인 부분에서의 출제도 3~4문제가 보이는 등,
출제 문항의 선별에 고민한 흔적이 많아 보입니다.

또한 하나의 테마에서 1문제를 출제하기도 하지만, 여러 테마를 묶어 종합적으로 이해도를 묻는 문제도 다소 출제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26회 주택관리관계법규의 출제는 적당한 난이도의 시험으로 크게 어려움 없이 적절하였습니다.

제 27회(2024년) 수험대책

역시나 이번 시험에서도 정해진 1,60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결국 2,000여 명의 재수생이 발생하게 되고
또한 제27회 1차 동차생분 들의 대거 진입으로 인하여 제27회 2차 시험에서는 4,000여 명 이상의 응시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발 인원수는 시험공고를 봐야 하지만 대략 1,500여 명을 선발한다는 전제하에서
약 3:1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올해 1차에 최초 합격하고 2차에 합격 못하신 분들
둘째, 작년 1차에 합격하고 올 2차에 합격 못하셔서 다시 1, 2차를 동시에 보셔야 할 분들
셋째, 기타 내년 1, 2차에 동시에 응시하실 재수생분들

실제 생동차라 부르는 첫해에 1, 2차 동차합격생은 두뇌가 아주 비상한 분들 외에는 사실상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70% 이상은 전년도 1차 합격생 중 1년을 2차 준비하셔서 응시하시는 분들,
수년간 응시 후 당해 연도 1, 2차 동시에 합격하는 분들이 실제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제27회 시험도 마찬가지로 2차 준비를 1년은 1차와 같이 하든, 2차만 하든 준비를 하여야 하는 시험입니다.
이에 연중 학원강의 일정에 충실하시라는 것이 가장 모범적인 답변입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1차 준비와 병행하여 내년 심화과정(3월)까지는 같이 동시에 준비하시고,
4월부터는 1차 시험에만 집중하시고, 7월 1차 합격과 동시에 집중적으로 2차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여러 번 응시하셨던 분들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1차에 합격하시고 내년에 2차만 응시하시는 분들은 자만하시지 마시고,
2차 과정의 모든 일정을 같이 순차적으로 소화하여 평균 80점 이상을 목표로 준비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