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0월초까지 쭉 강의 듣고 늦게나마 올리는 후기인데 그만큼 경험자로써 신빙성 있는 후기를 남깁니다!
공법이란 과목이 범위도 많고 공포의 법이라는 애칭(?)처럼 과락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과목인거 같은데 10월 초 문제풀이를 하고 있는 지금 저는 전혀 그럴것 같은 생각이 안들고 오히려 재미를 더 느끼고 있네요
초반은 당연하고 문제풀이 들어오기 직전까지 걱정도 많고 가장 무서운 과목이었는데 애정 담긴 mp3를 출퇴근때마다 짬짬히라도 듣고 교수님 강의따라 흐름을 잡으려 하고나니 가장 중요한 문제풀이 때부터 큰 맥락이 보이고 나도 모르게 정답을 고르고 있게 됩니다 ㅋㅋ
심지어는 책 한번을 안펴보다가 3개월만에 펴봤는데도 츄르륵~ 읽히고 뭐 당연히 지엽적인 숫자 같은건 잠시잠깐 까먹었더라도 중요하고 큰 부분들은 뭔가 하나로 합쳐지는것 같고 또렷해 진달까...? 암튼 이번에 문제풀이 하면서 신세계를 경험 했어요 진짜!!
단순히 두음자 따서 강의하시는게 아니라 (이 방법 정말 비추요 특히 공법은) 강의 첫시간부터 늘 큰 맥락을 강조하시며 잔잔한 것들은 뒤로 가시며 설명 해주신게 뒷심을 크게 발휘하네요 정말!!
교수님 믿고 여기까지 온거 이 시험 준비하면서 최고로 잘 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강의 끝나기 전이지만 교수님~ 훌륭한 강의 이끌어 주시느라 그동안 넘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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