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차준비때 입문부터 들었습니다. 사실 조금 무뚝뚝한 말투와 처음듣는 이상한 나라의 과목같은 개론내용에 멘붕이 오면서 괜히 했나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츤데레 교수님의 모습도 발견하고 강의가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은 너무 열정 넘치고 잘 가르치시는데 저의 문과갬성은 따라가질 못해서 점수가 안나왔어요. 그래도 힘을 냀수 있었던건 계산에 집착하지 마라. 안되는건 과감히 포기해라.등 현실적인 조언과 대비책?을 알려주시는등 정말 따라가면 합격하겠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핵심끝나고 사실 계산은 시원하게 버렸습니다. 되는거나해하고요.정말 모를겠더라구요 출예때랑 나머지 과정시 그냥 눈도장 찍고 이런게 있었지. 교수님은 저렇게 푸시는구나,,,,하고 끝! 교수님이 들으심 기함할 수험생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대신 지문형은 놓으면 안되는 입장이니 꼭 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은 기본서을 잘라서 제본해서 거기만 달달 동형과 100선에 나온문제도 계산은 빼고 다맞을때까지 풀고 풀고 그리고 강의 마무리에 알려주신 천기누설? 급 번호의 조합으로 무사히 개론점수 합격!!!!!!!!!시험지 펼치자 마자 그동안 출제위원이신데 아닌척 매소드연기 하신건가????햇었어요.그래서인지 첫 시험인데 긴장도 덜되어 너무 감사!! 올해도 시험보러 가서 신교수님 대박하는 소리 들려 역시!!! 하고 조용히 맘에 엄지척 날렸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신교수님 말투가 세다 어렵게 가르친다 하신분들 있었는데요. 기본이 충실해야 찍어야될 문제를 보아도 감이 옵니다. 기본에 충실한 강의를 본인과 안맞다고 악플남기는거 좋지 않아요. 맞는교수님 찾아가세요. 그리구 특히 신발!!!!!!! 그냥 18을 18이라 읽지 못하는 여린?갬성 소유자란 말이예요! 예민이 오지랖인분도 그 오지랖 혼자부리시길요.개론뿐만 아니라 다른과목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교수님도 사람인데 상처받으시고 그게 강의력이나 강의능률을 떨어지게 하면 믿고 따르는 수강생들에게 피해주는겁니다. 작년에도 후기 남겼지만 2차보고 나서 다시한번 감사인사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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