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래야 잡히지 않았던 공법...

체계도 강의부터 조금 잡히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토나오는^^ 100선으로 마무리 잘해서...

과락을 걱정했던 공법이 85점이 나와버렸네요... 49나이에 동차 합격 한거 같아요^^

정말 체계도를 미술공부하듯이 그려가면서 순서와 장관,단체장들....외우면서... 공부했습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날리시는 정말 유쾌한 농담으로 웃으면서 공부한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단란주점 150"은 평생 까먹지 않을꺼 같아요  ㅎㅎ (시험에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올해처럼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고 유쾌한 강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공법에 공포를 느끼며 잊어버릴까봐 제일 마지막에 딱 100선을 가지고 공부하고 시험장에 갔어요. 공법이 중개사법보다 쉽게 느껴졌다면 믿으시겠어요?^^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음 교수님 말처럼 서.울.대.....^^ 그때 제가 왜그랬을까요?ㅋㅋ

1년간 어렵고 외울꺼 진짜 많은 공법이지만 교수님 덕분에 웃으면서 잘 배웠답니다. 혹시 지금쯤 제주도 비자림숲을 걷고 계시는건 아닌지~~ 1년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합격에 무난한 점수까지 받고 나니 넘 기분좋고 감사하고 그러네요.

누가 물으면 공법은 한종민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해줄겁니다.

공법이 범위가 넓고 익숙하지 않은 용어로 도배가되었어 점수가 잘나지 않는 과목이라는것이 정설인듯합니다

하지만 다른과목 하다가 힘들면 공법강의 듣습니다, 교수님이 너무 재미있는 케릭터 여서 힘든줄 몰라요, 그리고 정말 강의 내용이 군더더기가 없고 일사분란하게 첨부터 끝까지 원샷!!!!! 으로 빠져들다보면 나도모르게 많이 알게되는 느낌이 듭니다 신기하게도요,,한종민 교수님 최고입니다, 

강의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코로나 땜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강해주신 한종민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누군가는 또 새롭게 도전할테고

그럴 때 참고들 하시라고 한종민 교수의

몇가지 특징을 느낀대로 말씀드릴까 합니다.

1. 군더더기가 정말로 하나도 없다.

강의 중에 주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든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잔 재미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강의보다도

밀도로 따지자면 최고다.

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로 시작하는 톤과

'오늘 수고들 많으셨습니다.'하고 끝 인사하는 톤이 똑같다.

다시 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강도와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순간 순간 이 사람이 잠시 쉬면서 강도를 조절하는 느낌

받은 적이 없다. 열정적이라기 보다는 성실하다고 표헌하고 싶다.

3. 칠판과 분필과 지우개가 한 몸이 되서 움직인다.

파워포인트 자료 위에 글씨를 쓰고 지우고

다른 자료 띄우고  또 지우고 하는 과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한 번쯤 경험해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그만큼 준비가 철저하고 충분한 연습이 되었다는 이야기고

내공이 받쳐준다는 얘기다.

오늘 마지막 강의를 들었다.

강사로써 해야 할 일을 했겠지만

그나마 공법에 대한 공포심이 어느 정도 사라지게 된 것은

한종민 교수님 덕분이라 생각한다. 

좋은 예감을 갖고 남은 기간 정리할 수 있게 해 주어

무척 감사합니다.

건승하시길...

강의 내용이 좋아요

공법이 워낙 양이 많은지라 잘한다는 타학원 교수님 강의를 기웃거렸습니다.

물론 암기법이라던지, 비교설명등 도움이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지금 마지막 100선을 들으면서 한종민 교수님이 얼마나 준비하시고, 열의를 가지고 강의를 하셨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 많은 기출 문장을 다 정리된 자료를 보면서, 이것만 봐도 과락은 충분히 면하고, 그이상도 충분하리라 

자신감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