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오래 준비하시고 아는 것도 많은 수강생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주제넘게 몇글 적겠습니다. 올해 6월에 처음으로 공법 등 기타과목들을 수강하게 된
저는 이게 먼말인지 정말 하나도 몰랐습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근데 제가 느끼게 된건 공법 과목이 어려운 거지 그것을 가지고
강사분들 탓하는 것만큼 정말 바보같은 짓은 없는 것 같습니다.
평소 모의고사 40점안팎 점수나오던 실력에서 실제 시험에서는
70점 근방 점수 받았습니다(고득점은 아니지만 제수준에서는 만족할만한 점수임)
솔직히 얘기하자면 근방 유명하다는 강사분 특강도 들어보고 그랬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우리 선생님걸로 정리했습니다. 그게 맞는거구요.
이것저것 다 보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다 볼 시간도 없고 일반적으로 같은 것을 반복해서 보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분 강의에서는 빠지는 내용이 사실 많구요.
요령을 가르쳐주고 그 부분만 공부해서 과락을 면하고 50점 안팎 점수를 맞자 이런식으로 현혹하던데.
솔직히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40점도 못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아니래도 개괄적인 틀은 이해해야 된다고 여겨집니다.
그 요령이라는게 시험 스타일이 살짝만 바뀌어도 먹힐 수가 없는거거든요.
대충 요령으로 그 점수 맞을 수 있으면 머하러 1년씩이나 공부를 하겠습니까?
걍 1주일 벼락치기만 해도 될테니 말이죠.
공부는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요령이나 배워 대충 넘기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점수는 받을려고 한다는 자체가 참 웃긴 일입니다.
울 선생님에게는 사람들을 혹하게 만드는 그런 스킬은 없습니다.
배문환 선생님의 강의스타일은 전체적으로 체계를 잡아서 들어가기 때문에
강의내용이 다소 지루하게도 느껴질수도 있지만, 사실 이렇게 가르치는게 정석입니다.
시험 스타일이 바뀌어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구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법은 요령 피워서 점수나오는 과목이 절대 아닙니다.
이 학원 저 학원 다녀본 적도 없어서 제대로 비교도 못해봤지만(1일짜리 특강은 수강함)
단순한 진리는 어디서든 자기가 공부를 하는거지 남이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 같습니다.
해커스 강사님들을 믿고 따라가면 반드시 좋을 결과가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일인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제대로 나와본 적이 없어도 결과는 좋게 나왔습니다.
스스로를 믿는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했다는 전제가 있는건 당연한거고요.
열심히들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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